의리파 이효리 미담모음 -대박

 

의리파 이효리 미담모음 -대박

 


안녕하세요. 너가 알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K입니다. 오늘은 영원한 대한민국의 워너비라고 불리우는 이효리 누님에 대한 미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것 이외에도 유재석님을 능가하는 미담이 쌓여 있는데 이런 미담들이 퍼지는 이유는 역시 사람은 평소에 잘 쌓아 놓아야 인정을 받는다라는 것을 알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 누님은 핑클로 데뷔해서 걸그룹 1세대로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솔로로 데뷔한 이후에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워너비가 되었는데 이런 톱스타의 자리에서 현재는 지극히 평범한 제주도 새댁이 되기까지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한때는 빨간색 풍선을 흔들며 전국곳곳을 뛰어 다니며 응원하던 저이기에 그저 새롭게만 다가옵니다.

 

여기서 잠깐!

워너비뜻 이 뭐예요?

워너비의 뜻은 특정 집단이 되고 싶거나, 동경하는 유명인을 닮고 싶어서 따라하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의 워너비뜻은 "닮고 싶은" 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이효리 바로 누님입니다. ㅋㅋㅋ 진짜 실제로 앞에서 본 적 있는데 처음에 존대말하다가 저 누나팬이예요 하니까 ㅋㅋ 그래? 고마워 ㅋ 라고 바로 말 놓던 모습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ㅋㅋ

 

 

1. 신인에게 기회를 주는 이효리

 

보통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연예계 뒷 이야기를 들어도 조금 뜨면 다 까칠해진다는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셨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누님이 마음이 넓기로 따지면 한없이 넓다는거 아시나요?? 옛날에 톡톡톡으로 활동을 할때 이야기인데 어떤 패션지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화보를 찍는 사람이 한 시간을 늦는 대형사고가 터졌는데 이 사진을 찍기로 한 포토그래퍼가 그날 입봉을 하는 신입포토그래퍼였다고 합니다. 사실 분 단위로 움직이는 톱스타중에서도 최고라고 불리우는 이효리를 한시간을 기다리게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일. (당연히 있을수도 없는일)

 

그렇지만 다른 사진을 본 것인지, 아니면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화보를 찍고 그 결과물을 본것인지 확인되는 바는 없지만 딱 보자마자 누님은 화내기는 커녕 지각 따위 저리 내다 버리고 앞으로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력있는 사람은 자신이 도와줘야 한다며 이 포토그래퍼를 자신의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면서 일감을 소개해주었다는 것은 미담의 시작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효리 누님이 신인 포토나 신인 작곡가와 작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건 이미 업계에서 잘 알려진 사실인데 그 이유는 조금더 기회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누님의 가치관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텐미닛, 유고걸 전부 그렇게 신인작곡가 손에 탄생했고 (그래서 한번 이상한 사짜 때문에 곤란한일도 겪음) 그 이후 이효리와 작품을 했다는 이유로 작곡가, 포토그래퍼 모두 입지를 다지고 대성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포토그래퍼중 한명이 대한민국 탑 중에 탑이라고 불리는 홍장현씨라고 합니다.

 

지금도 둘의 우정은 끈끈하다고 전해지니 한번 맺은 인연 끝까지 함께라는 누님의 생각과 실천 진짜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소속사 먼저 챙기던 의리녀

 

효리 누님의 첫 소속사가 대성기획입니다. (DSP) 이 대성기획이 면모가 화려하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알것입니다. 한때는 SM과 양대산맥이라고 평가받았던 회사이니까요.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대성 기획의 재정이 어려움이 닥쳤을때가 있었습니다. 수익금 배분의 시기가 다가왔는데 쿨하게 "나중에 회사 사정 좋아지면 그때 받을께요." 라고 이야기 하며 정산을 미룬 미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 하나로 소속사 사장과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더러운 루머가 퍼지면서 큰 상처를 받은 사건이 있기도 했습니다.

 

- 진정한 의리파 이효리

 

또 다른 것은 핑클 시절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 길종화씨가 새롭게 기획사를 설립했는데 당시 새로운 계약을 해야 하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당시 돈으로 엠넷미디어에서 20억의 계약금과 +@의 계약안을 거절하고 돈 한 푼 안받고 매니저의 새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말이 20억이지 ㅋ 남들이 평생 벌어도 못 버는 돈인데 ㅋㅋ 진짜 어떤 연예인도 이런 선택 쉽게 못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길종화 매니저의 결혼식때 직접 사회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3. 10대는 모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누나

 

잠시 미담을 소개하다가 혹시나 10대분들이 이 포스팅을 읽게 되면 대체 누군데 이런 미담 포스팅이야? 하실까봐서 잠깐 중간에 언급 좀 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누나 진짜 어마어마했다고 말하는게 텐미닛, 유고걸 거의 10년 다 되었나? 하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식상하지 않은 멜로디를 완벽하게 소화! 사실 처음 솔로가수로 나왔을때만해도 될까? 했던 시선들은 이제 이효리 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로 스스로 바꾸었습니다. 지금 솔로 여가수 하면 그 누구도 못 뛰어 넘는것이 아이유인데 아이유의 인기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의 무시무시한 팬덤까지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텐미닛으로만 한달에 30억 넘게 벌었다는 ㅋㅋ 유고걸은 얼만지 감도 안잡히네요 ㅋㅋ 한가지 확실한거 유고걸을 만든 작곡가가 늘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이거 한방으로 결혼하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니 ㅋ 말 다한거겠지요??

 

10대 어린 친구들은 그저 지금 제주도 새댁이나, 이상순 아내, 예능 톱MC에게 막하는 왕년의 가수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검색을 해봐도 이 누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아는 사람만 압니다. ㅋ

 

 

(이효리 텐미닛 뮤직비디오)

 

 

(이효리 유고걸 뮤직비디오)

 

텐미닛과 유고걸 뮤직비디오 지금 봐도 헤어나오질 어마어마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진짜 대박 그 자체입니다. 이효리 누님의 시대에 태어나 그저 한명의 팬으로써 행복하기만 하네요 ㅎ

 

자 ~ 그래도 오늘 주제는 이효리미담인만큼 이 어마어마한 누나의 미담 하나 더 던져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도의 포스라면 사실 방송국에서도 갑 오브 갑 입니다. 어떤 방송국이든 시청률과 팬덤을 일으키는 연예인에게는 그만한 대접을 해줍니다.

 

이야기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 쇼미더머니에서 진정한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힙합의 이유라고 칭송받는 타이거JK 아시나요? 지금은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당시 타이거JK아버님께 힘내시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앨범을 냈지만 4개월이 지나도록 무대에 오를 기회조차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전해듣고 힘이 되고자 연말 무대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해주실 수 없겠냐고 제안했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무대가 2013 MBC가요대제전이라고 합니다.

 

사실 앞서서 이야기했지만 자신의 출연조건으로 얼마든지 타이거JK의 무대를 만들어 달라고 방송국에 요청할 수 있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혹여나 타이거JK의 자존심에 상처가 될까 싶어서 똑똑한 전략을 펼친것입니다.

 

전말 현명하고 노련하고 속 깊은 의리가 느껴지시나요??? ㅋㅋ

 

 

4. 동물애호가

 

원래는 모피를 좋아했었던것 같기도 하지만(패션의 민감한 사람들이 가죽이나 모피를 쓰지 않거나 코디 하지 않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 모피 제작 과정을 알게 된 후 마음의 변화가 생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MBC-TV 도시의 개 라는 프로그램도 그녀의 삶의 변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원래 이 누님이 고양이를 좋아했었지만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순심이가 누님의 마음을 제대로 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순심이는 안성 유기견 보호소에서 다른 개들의 공격을 피해 혼자 우리를 쓰던 것을 보고 입양하게 되었는데 이때 순심이의 상태가 한쪽 눈은 실명상태고 자궁축농증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효리는 순심이를 입양하면서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들의 인식이 변화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의 변화가 나부터 시작된다는 해야 된다는 것을 알기에 시작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시작덕분이였을까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순심이는 지금 행복하게 효리 누님과 삶을 보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누나가 진짜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는게 요즘 '효리네민박'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많은 아가들이 졸졸졸 이효리를 따라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들은 거짓말 안하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5. 남편이 최고다.

 

남편을 잡고 사는것 같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위하고 사는 누님의 모습은 역시 '효리네민박' 을 통해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효리결혼' 이라는 키워드가 떳을때 어떤 재벌집에 시집을 가나?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는데 이상순 이라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모두 이상순이 누구야? 라고 했다는건 아시죠? ㅋ 저도 그 중에 한명이였습니다. ㅎ

 

어쨋든 의리라고 해야 할지 미담이라고 해야할지 지금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이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은 이효리가 구매했지만 소유명의가 이상순입니다. 자신의 남자 기 살려주는데 이것 만큼 확실한게 어디있을까요? 제주도의 땅값은 당시 구매대비 심한 곳은 20배까지 올랐다고 하니 얼만큼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지 감 잡히시나요? ㅋ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이상순 부모님이 양재에서 분식집을 하신다고 합니다. (지금은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이효리가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때의 일화인데 예비시부모님께서 여기까지 왓으니 김밥 말아준다고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당시 그곳에 있던 손님 커플이 김밥 두줄 준문하고 한 두개 집어 먹고 그대로 두고 나가버리는 것을 보고 효리 누님이 그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저기 두고 간거 먹는다고 하고 그것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톱스타 이효리가 아닌 자신의 며느리가 될 사람으로 예쁘게 보셨다고 전해집니다. 개념 며느리 아닌가요? ㅋㅋ 

 

 

6. 화려함을 뒤로 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다.

 

이.효.

 

현재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자 엔터네이터 그리고 스타일 아이콘 그녀의 솔직한 진심은 이제서야 많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으로, 스타로 살아온 지난 십여년에 늘 감사하지만 언제 그 마음이 변할지 몰라 불안했다고 말하는 그녀. 직업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여겼지만 순산순간 가슴 한편이 추워 견딜 수 없다고 말할때 이 글을 적고 있는 저는 스타가 아닌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그 마음이 조금은 와닿아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화려하다고 보면 화려하게 볼 수 있겠지만 서울의 화려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기에 그래서 더 예쁜 제주도 새댁이 되어버린 누님 이효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보면서 오늘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