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 아기 이닦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치카치카 아기 이닦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너가 직장인을 알아?의 운영자 K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아가 예쁘게 나지 않아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린시절 치아 관리를 잘 못한것이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교정시기도 어린시절에 했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놓쳐서 지금 치아 때문에 조금 고생하고 있네요.. ㅜ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할 생각은 없습니다. ㅎ) 이 말인즉슨? 치아는 어렸을때부터 잘 관리를 해야 한다. 이 말씀이 팩트입니다.

 

우리에게 이빨은 오복 중의 하나로 말해도 될 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하지만 아가 치아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은 육아를 안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는 사실... ㅠ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고집은 왜 이렇게 쎈지.. 떼쓰는건 옵션이고 장난치는 아가 & 아이 이 닦기 습관을 들이기에 고민한다면 오늘 포스팅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우리 아가들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유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유치는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한답니다.

 

아이의 음식 씹기, 말하기, 잇몸뼈나 턱뼈 성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유치는 자리를 잡는 동안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더욱더 부모님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내 아이가 성장해서도 건강한 치아를 가지기를 소망하는 것은 당연히 부모로서 당연하기에 우리 아가를 위해서는 치카치카 그러니까 이닦기 습관을 잘 몸에 익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아가가 싫어해도 꼭 연습을 시작하시면 나중에 조금더 수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 부모님이 해주는 아가 치아 관리방법

 

001. 양치질을 할때는 꼭 누워서 닦아주시면 좋답니다. 칫솔모가 작은 유아용 칫솔이 별도로 있기에 그 아이를 활용해서 치아 사이사이, 구석구석 칫솔모의 끝이 닿도록 해서 닦아주면 좋답니다. 여기서 팁 하나는 엄마나 아빠 다리 사이에 아이를 눕히고 닦아주면 입안이 잘 보여서 더욱 깨끗히 닦아 줄 수 있답니다.

 

002. 아가의 치아를 치카치카해주는 순서는 우선 위에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앞니 앞쪽 그리고 안쪽 순서로 천천히 닦아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때 어금니의 가장 중요한 음식을 씹는 곳을 반복해서 닦아주도록 하고 바깥쪽이나 안쪽은 치아가 난 방향으로 닦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치카치카를 하는 행동에도 있지만 방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되요!!

 

003. 특히 아가의 앞니는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아가가 조금 앙탈(?)을 부려도 위에 입술을 올려서 앞니의 앞면이 잘 보이도록 하고 위 아래로 쓸어내리면서 꼼꼼히 닦아주시고 아랫이는 아랫 입술을 내리고 위 아래로 쓸어 내리면서 닦아주어야 한답니다. 아랫니 안쪽은 칫솔 앞머리를 안쪽면에 대고 아래에서 위쪽으로 닦아주고 혀도 닦아주시면 금상첨화!! 잊지마세요 ㅎㅎ

 


★ 놀아주면서 치카치카를 가쳐보아요!!

 

001. 일단 아가들에게는 분위기가 중요하죠! 강압적인 분위기 보다는 즐겁고 노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만 1세~2세 시기에 충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 아가들은 이닦기를 굉장히 귀찮은 일중에 하나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놀이처럼 나들어서 '이 닦기는 재미있는 놀이' 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답니다.

 

 

002. 스스로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치카치카를 할 수 있도록 의욕을 길러주세요. 아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자아가 성장해요. 그런 시기에 억지로 시키거나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들면 아이는 거부하기 일수랍니다. 역효과라는 말이지요. 뭐든 자기가 하겠다고 고집부리는 특성을 이용하셔서 그 환경을 만들어주면 진짜 고생 하나도 안하고 아가에게 치카치카를 하게 할 수 있답니다. 역할놀이 같은 것으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003. 여기서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한가지 있는데 실제로 저처럼 치아로 고생한 부모님들은 강박관념이 있어서 아가가 아프거나 감정이 좋치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한마디로 '다 널 위해서야...' 물론 자기 아가를 위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냐만 이는 결코 올바른 방법은 아니랍니다. 즐겁고 치카치카 재밌게 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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