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노하우] 창업박람회 참여는 좋지만 신중하자

 


창업박람회 참여는 좋지만 신중하자

 

안녕하세요. 너가알아? 의 운영자 K입니다. 오늘은 창업박람회에 대하여 짧은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앞선 저의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컨설팅이라는 업무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은퇴를 앞두신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직장인분들의 미래에 대해서 심도있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자주 생기는데 아무래도 저같은 경우는 회사업무를 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한케이스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꿀팁이라기 보다는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 중 하나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오랜만에 키보드를 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평소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안하던 행동, 또는 관심 없던 것에 관심을 가지다가 지름x 이 오거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 글의 제목처럼 직장인들이 가장 창업을 준비하면서 큰 오류를 범하는것이 창업박람회를 통한 창업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현재 전국에서 쉬지 않고 열리는 수십개의 창업박람회들이 사실  뚜렷한 특징이나 차별점을 찾지 가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물론 그렇치 않은 창업박람회도 있을 수 있고 알차게 행사를 준비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이런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이유는 특히 요즘들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색내기 용으로 창업박람회를 개최해서 세금낭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속이 없는 경우가 요즘 들어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분들이나 예비창업자라고 하신다면 현장의 소리나 프렌차이즈 창업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창업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참고하거나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참여해서 각 업체들의 설명을 들어보고 분석하는 것으로 끝나면 좋은데 바로 이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큰 차별성 없이 위기를 만나게 되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이 무분별하게 프렌차이즈 업체들을 위한 창업박람회가 아니라 지역특산물과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든다면 훨씬 좋을텐데 그 부분이 참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예비창업자라면 창업은 절대적으로 신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것 재고 저거 재다가 기회를 놓친다?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그렇게 질러서 실패하면 더이상 돌아 갈길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전제하에 너무나도 위험한 발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일이든 한번에 대박나는일은 그렇게 많치 않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자신의 전부를 거는 행동만큼 미련한 행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컨설턴트 입장에 서서 저의 신념은 저의 말 한마디가 한 가정이나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도 있고 불행을 줄 수도 있기에 말 한마디에 신중하고 조언자의 입장을 벗어나지 않는 편입니다.

 

100%로 성공할 수 있다는 현혹적인 언어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언제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는 심정으로 신중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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