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꿀팁] 직장인백서 - 1

 

[직장꿀팁] 직장인백서 - 1

회장님의 시험으로 알아보는 직장 승진노하우

 


안녕하세요. 너가알아의 채널을 운영중인 k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명심보감 직장인 백서시간 입니다. 치열하고 엄청난 경쟁자들을 이기고 취업시장이라는 산을 넘은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저의 글이 직장인 여러분들에게 직장꿀팁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 무엇일까요? 굉장히 슬프게 들릴 수 있겠지만 많은 직장인들의 꿈은 우선적으로 살아남는것입니다. 살아남아야 더 나은 꿈을 꿀 수 있을테니까 말이지요. 더 나은 꿈이라고 한다면 회사원이 직장인이 사실 승진하는 것이 전부이긴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이번에 은퇴를 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회장자리를 맡겨버린 권오현 회장님 같은 경우는 모든 샐러리맨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삼성전자 권오현회장 - 삼성전자 제공

 

이렇게 평사원에서부터 회사의 끝판왕까지 올라갈 수 있는 일이 현실에서 존재할까요? 저 분처럼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지만 만약 이 부분이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하면 회사 다니기 싫어지긴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담이지만 한 기업의 회장님의 이야기를 해드리면서 회사의 놀라운 승진시스템의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전형적인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구조라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그룹 회장님은 회사의 임원진들을 뽑을때 눈여겨 보았던 직원들을 테스트하다고 합니다.

 

첫번째가, 돈에 대한 부분
두번째가, 부당한 결과를 얻게 되었을때의 태도
세번째가, 최고의 시련을 겪게 될 때 적응력 입니다.

 

회장님은 우선적으로 눈여겨보던 직원에게 회사 직원중 장례식이나 행사를 가게 될때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을 다 주는데 예를 들어서 그 돈이 200만원이라고 한다면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켜본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분류로 나누어지는데 한 부류는 회장님이 주신 돈으로 이런식으로 잘 처리했습니다. 라고 하는 부류와 정확하게 끝자리 숫자까지 보고 하는 부류라고 합니다. 당연히 회장님은 후자의 사람을 기억하시고는 그 사람에게 두번째 시험을 하신다고 합니다.

 

두번째 시험은 당연히 승진대상에 포함될것이라는 주변의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일부러 승진누락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때 역시 사람들은 두가지 분류로 나누어지는데 불만을 가진 사람과 세상사가 다 그렇치 라고 하면서 다시 자신의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나뉘어 지는데 당연히 회장님은 후자의 사람을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 가장 무서운 경우인데 이 두가지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가장 환경이 열악하고 좋지 않은 해외로 발령을 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직장인으로서는 가장 큰 시련중 하나라고 하는 '좌천인사' 입니다. 두번째와 비슷한 경우이긴 하지만 이 상황은 회사에서 나가라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임원이 되신 분들도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회장님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때에 그 사람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그 상황에서도 주변의 평가가 달라지지 않고 좋은 덕을 쌓고 있다면 바로 본사로 콜하여 임원으로 올린다는 것입니다. 회장님의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진정으로 신임을 받는 사람이 된 것이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해드린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요즘들어 많은 젊은 직장인들이 끈기를 가지지 못하고 쉽게 일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생각하거나 자신의 위치에 대하여 비관하고 만족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직에 있다보니 더더욱 그런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부서에 들어오면 무슨 대단한 일을 할 것 같지만 신입사원이 해봐야 쓰레기통 비우고, 청소하고, 복사하는 일 그리고 밥먹는 일빼고 솔직히 할일이 없는 것이 회사생활입니다. 물론 고급인력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부서원들의 신뢰를 쌓기까지 이 부분은 필수중에 필수라고 봐야할것입니다.

 

보통 여기서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 대게다가 "내가 누군데 이딴 일을 해야해?"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지요...

물론 커피를 타거나 쓰레기통을 비운다거나 복사를 하는 일이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커피를 타는 것도 부서원마다 다 취향이 있고 간단한 복사라 할지라도 나름의 규칙이 있는것이 회사생활입니다. 이런 것들을 정당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든 일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일이든 가치가 없는 일은 없듯이 당신의 지금 위치나 자리가 자신에게 부질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직장생활로 먹고 사는일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기에 진심을 다해 이 험난한 헬조선에서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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